터널에서 시간이 멈춘듯 고속도로 긴 터널에 들어갔는데 앞차의 후미등이 켜지고 잠시뒤 현실세계가 아닌듯
고속도로 긴 터널에 들어갔는데 앞차의 후미등이 켜지고 잠시뒤 현실세계가 아닌듯 (꿈꾸는듯?) 제자리에 가만히 서 있는데 자동차만 움직이는듯 한 기분을 느껴 갑자기 서늘해지며 무서웠어요.겨우 괜찮다 스스로 다독 거리며 속도를 조금씩 줄여 앞차랑 거리가 조금 멀어지니 괜찮아 지는듯 했어요. 돌아올때도 터널안에서 또 그 느낌을 받아 2차선에서 앞차와 거리를 두고 앞과 사이더밀러를 번갈아 보면서 나왔는데 등가속도로 인한 착시현상? 인건지, 공항장애의 일종인지, (제가 시력이 0.5정도 나오는데 근시라 평소 안경을 잘 안쓰는데 가끔 쓰면 어지러워 내 시력보다 낮은 0.8 시력에 맞춘 안경) 시력이 안 맞는 안경 때문이지, 평소 매직아이로 보며 멍 때릴때가 있는데 그래서 그런건지, 노화로 인한 건지(79년생) 갑자기 운전하는게 무서워지네요..ㅜㅜ터널 속 착시나 공황일 수 있어요 안경 조정과 휴식 권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