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호등없는 삼거리 사고
선생님, 상황 정리해보니 과실비율은 선생님 30%, 상대 차량 70% 정도 예상됩니다. 이유는, 선생님도 출발하면서 주의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지만, 기본적으로 정차 후 앞차가 제대로 안전 확인 없이 출발하며 급정거 유발해 충돌을 초래한 잘못이 더 큽니다. 특히 상대 차량이 2차선까지 다 물고 정지한 상태였다면, 진행 방해 책임이 꽤 무겁게 적용됩니다. 물론 최종 과실은 현장 상황, 블랙박스, 경찰조사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지만 기본 골자는 이렇습니다. 선생님께서 급브레이크를 잡았고 상대가 정상 출발이 아닌 급출발 성격이라면, 선생님 책임이 추가로 커질 일은 없어 보입니다. 다만 보험사 협의 과정에서 20:80까지도 주장 가능해 보입니다